▲ 루친스키. ⓒ NC 다이노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NC 다이노스 이동욱 감독이 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개막전에서 4-0으로 이긴 뒤 승리 소감을 남겼다.

NC는 이날 승리로 2016년부터 이어진 개막 연승을 5연승으로 연장했다. NC는 이날 나성범, 모창민, 박석민 홈런포와 외국인 선발투수 드류 루친스키 6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승리를 챙겼다.

경기 후 이동욱 감독은 "선발 루친스키가 에이스답게 개막전 경기에서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줬다. 1회말에는 이명기가 어려운 외야 파울플라이를 잡아서 좋은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어"나성범은 4회초 홈런으로 팀 승리를 챙겼다. 모창민, 박석민, 양의지 등 중심 타선이 제 몫을 해줬다. 중간에 나온 투수들도 실점 없이 막으며 개막전 승리를 이끌었다"며 투수 야수진의 고른 활약을 칭찬했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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