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란지니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마누엘 란지니가 성급한 리그 재개를 경계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6(한국 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마누엘 란지니가 시즌 재개에 우려를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프리미어리그는 지난 3월부터 코로나 사태로 리그를 중단했다. 하지만 조금씩 재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몇몇 구단들은 훈련을 준비하고 있고,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리그 재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란지니는 이를 경계하고 있다. 그는 나에게 여러분들을 지켜줄 수 있는 백신 없이 리그를 재개하는 건 미친 짓이다. 나에게 다시 경기를 하고 싶냐고 물어본다면 당연하다. 하지만 다른 사람을 보호해야 한다. 지금 시작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선수들은 리그 재개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역시 많은 선수들이 리그 재개를 두려워하고 있다. 그들은 가족, 아이, 부모님들과 함께 살고 있다. 가족에게 전염되는 것이 걱정된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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