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르투아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티보 쿠르투아가 시즌 종료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6(한국 시간) “티보 쿠르투아가 바르셀로나에 우승 트로피를 주는 건 공정한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리그가 멈췄다. 스페인 라리가도 중단됐는데 리그 재개가 불가능할 경우, 리그 우승팀 결정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프랑스 리그앙은 현재 순위로 모든 걸 결정했다.

쿠르투아는 이를 반대하고 있다. 그는 바르셀로나와 우리는 고작 승점 2점 차이다. 만약 시즌이 취소되고 바르셀로나가 우승한다면 이는 불공정한 일이다. 우린 바르사와 비겼고, 올해는 그들을 꺾기도 했다. 우리가 더 나은 팀이다고 말했다.

이어 리버풀의 경우는 다르다. 왜냐하면 그들의 승점이 다른 팀보다 얼마나 많은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나는 시즌을 제대로 마치고 싶다. 우리는 시즌을 다시 시작하기 전 의료 예방 조치를 100% 확신해야 한다. 다른 선수가 감염되면 어떻게 될까? 고려할 게 많지만 시즌을 끝내고 싶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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