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 BJ 감스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유명 BJ 감스트(김인직, 30)가 생방송 도중 난입한 괴한으로부터 봉변을 당했다.

감스트는 5일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에서 BJ 김봉준, 킹기훈, 킴성태와 '상류사회' 합동 생방송을 진행했다.

그런데 이날 방송 도중 한 남성이 "잠깐 밖으로 나와라" 등 욕설을 하며, 훼방을 놓았다. 결국 갑작스러운 상황에 해당 방송은 50분 정도 중단됐다.

이후 방송을 재개한 감스트는 생방송 도중 난입한 남성이 이틀 전에도 자신의 매니저를 폭행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감스트는 매니저가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이 남성은 "감스트가 MBC에서 활동하던 당시 어떤 아나운서와 사귀었다" "방송에서 본인에게 욕을 했다" 등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감스트는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유명 BJ 감스트. ⓒ곽혜미 기자

감스트는 게임 스포츠 전문 크리에이터로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디지털 해설위원으로 지상파인 MBC에 입성했으며, '진짜사나이 300' '호구의 연애' '아이돌 육상 대회' 등 굵직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2018 MBC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6월 성희롱적 발언으로 구설에 올라, 자숙 기간을 가졌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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