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KBS2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측은 첫 방송을 앞두고 신하균과정소민이 함께 경찰 조사를 받는 모습을 공개하며 예열에 나섰다.
공개된 사진에서 신하균은 당황한 표정으로 경찰을 바라보고 있고, 정소민 또한 드레스를 입은 상태로 넋이 나간 상태로 경찰 조사에 응하고 있다.
'영혼수선공'에서 신하균은 낮에는 병원, 밤에는 길거리를 누비는 수상한 괴짜 정신과 의사 시준을 맡고, 정소민은 10년 무명 끝에 신인상 후보로 시상식에 초대된 뮤지컬 분야의 샛별 한우주를 맡아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이 어떤 사연으로 경찰서에서 만남을 가진 것인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영혼수선공' 측은 "시준(신하균)과 우주(정소민)의 상상 이상의 첫 만남이 첫 회에 공개된다. 수상하지만 마성의 매력을 지닌 시준과 극과 극의 감정을 오가지만 변화무쌍해서 매력적인 우주의 만남에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쩐의 전쟁',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 1' 이향희 작가와 '브레인' '공부의 신' '내 딸 서영이'의 유현기 PD가 의기투합했다. 6일 오후 10시 첫 방송.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