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스타엑스 아이엠. 제공ㅣ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의 아이엠이 미국의 인기 아티스트 엘헤이(ELHAE)의 새 앨범에 참여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6일 “몬스타엑스의 아이엠이 오는 8일(미국 현지시각) 발표되는 미국의 떠오르는 신예 아티스트 엘헤이의 신곡 ‘니드 투 노’(Need to Know)에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한다”면서 “아이엠과 엘헤이의 1년 만의 협업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엘헤이는 미국 애틀랜타 출신으로 랩과 보컬 모두 수준급의 실력을 갖추고 있는 얼터너티브 알앤비 장르 아티스트다. 아이엠과의 특별한 인연은 몬스타엑스의 팬클럽 ‘몬베베’가 만들어준 것으로, 팬들이 네이버 V 라이브에서 엘헤이와 콜라보를 소원했던 아이엠의 소식을 엘헤이에게 직접 전하며 콜라보가 성사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를 시작으로 두 사람은 지난해 발표된 아이엠의 솔로 믹스테이프 ‘호라이즌’(HORIZON)의 동명의 트랙 ‘호라이즌’에서 콜라보를 펼친데 이어 엘헤이의 신곡에 아이엠이 피처링 아티스트로 앨범에 참여하면서 남다른 우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다.

‘호라이즌’을 통해 그루브 하면서도 강렬한 랩과 보컬로 독특한 음악을 완성시키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두 사람의 1년 만의 협업에 글로벌 리스너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두 사람이 어떤 색깔의 곡으로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지 기대를 모은다.

아이엠은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전 세계를 누비며 활발히 활약하고 있다. 믹스테이프 ‘플라이 위드 미’, ‘향수’(Scent) 및 싱글 ’마들렌’ 등을 발표했고, 몬스타엑스 앨범 전곡 랩 메이킹은 물론이고 앞서 공개한 자작곡 ‘어디서 뭐해’, ‘U R’, 일본 앨범 수록곡 ‘샴페인’(CHAMPAGNE)에 이어 이번에 발표되는 미니앨범 ‘판타지아 엑스’(FANTASIA X)에서도 자작곡 ‘존’(ZONE) 수록을 예고하며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모두 뛰어난 재능을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BBC 라디오, 시카고 트리뷴, 포브스 단독 인터뷰와 방송을 비롯한 해외 활동의 핵심 멤버로서 팀의 글로벌 활동을 책임지는 등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한편, 아이엠이 속한 그룹 몬스타엑스는 오는 26일 새 앨범 ‘판타지아 엑스’와 수록 타이틀곡 ‘판타지아’를 발표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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