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태현(왼쪽), 유호진PD. ⓒ한희재 기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tvN 새 여행 예능 '서울촌놈'(가제)를 준비 중인 유호진PD가 차태현과 함께하게 된 것에 대해 "무척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호진PD는 6일 스포티비뉴스에 "'서울촌놈'(가제) 기획 단계부터 차태현 씨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 섭외에 흔쾌히 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도 오랜만에 차태현 씨와 호흡을 맞추게 되어 무척 기대된다"며 "'서울촌놈'을 통해 차태현 씨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서울촌놈'은 유호진PD가 새롭게 론칭하는 여행 예능이다. 게스트들의 고향을 찾아 그곳의 삶을 함께 체험하는 형식이 될 전망이다.

올 여름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아직 첫 촬영 일자는 미정이다.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해당 지역으로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며 조심스럽게 일정 조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유호진PD는 KBS '1박2일'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인물이다. 이후 몬스터유니온을 거쳐 CJ ENM으로 이적했다. 지난해에는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일은 음악프로'를 연출했다. 차태현과 유호진은 KBS 간판 여행 예능 '1박2일'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최고의 한방'을 공동 연출하며 돈독한 의리를 뽐낸 바 있다.

새 여행 예능으로 만난 두 사람이 어떤 재미를 보여줄지, 특히 '1박2일' 오랜만에 예능 활동을 재개하는 차태현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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