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학주가 '야식남녀'에 출연한다. '야식남녀' 티저 영상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최근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박인규 역할로 존재감을 증명한 배우 이학주가 의외의 '춤선'으로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JTBC 새 월화드라마 '야식남녀' 측은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정일우, 강지영, 공민정 등 해당 작품 출연 배우들이 식당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어깨춤을 추는 가운데, 반가운 얼굴이 포착됐다.

▲ JTBC '부부의 세계' 방송화면 캡처

최근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이학주도 능청스럽게 어깨춤을 추고 있기 때문. 무엇보다 이학주는 '부부의 세계'에서 여자친구 민현서(심은우)에게 데이트 폭력을 일삼는 박인규 역할로 '데폭남'이라는 별명도 얻은바, 그간의 이미지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부부의 세계'는 뜨거운 사랑을 받는 현재 최고의 인기 드라마, 더군다나 이학주가 맡은 박인규 역할은 최근 해당 작품에서 의문사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박인규의 죽음은 극 중 지선우(김희애)와 박해준(이태오) 재결합에 큰 영향을 준 사건으로 '부부의 세계' 향후 흐름에 자극적인 재미를 더한 것이다.

특유의 눈빛과 남다른 감정선으로 박인규를 연기한 이학주는 박인규 죽음과 더불어 당분간 '부부의 세계'에서는 보기 힘들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러한 아쉬움을 차기작 '야식남녀'에서 달랠 줄 전망이다.

▲ 이학주가 '야식남녀'에 출연한다. '야식남녀' 티저 영상화면 캡처

이학주 역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야식남녀' 티저 영상을 공개하면서 "JTBC 월화드라마 '야식남녀' 5월 25일 9시 30분 첫방송"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모티콘으로 "꾸벅"이라는 글귀까지 덧붙여, '부부의 세계' 박인규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학주가 출연하는 '야식남녀'는 오는 5월 25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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