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이정. 출처ㅣ장이정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아이유와 방탄소년단 슈가의 공동작업으로 탄생한 신곡 '에잇'에 히스토리 출신 장이정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방탄소년단 슈가가 참여한 아이유의 새 싱글 '에잇'이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에잇'은 '스물셋', '팔레트'에 이은 아이유의 '나이 시리즈' 곡이다. '너'라는 가상의 인물과 여러 비유를 통해 반복되는 무력감과 무기력함을 겪는 스물여덟 살을 고백하는 짧은 소설같은 가사를 담았다.

1993년생으로 28살을 맞은 아이유와 동갑내기인 방탄소년단 슈가, 그리고 발매와 동시에 공개된 트랙리스트를 통해 그룹 히스토리 출신 장이정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사실이 드러나 눈길을 끈다.

'금요일에 만나요'를 아이유와 함께했던 장이정은 아이유, 슈가와 같은 1993년생이다. 28살에 느끼는 감정을 털어놓은 '에잇'의 기획 의도에 걸맞은 컬래버레이션인 셈이다.

▲ 아이유(왼쪽), 슈가. 제공ㅣ이담엔터테인먼트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으로 데뷔한 장이정은 그룹 히스토리를 거쳐 현재 작곡가 EL CAPITXN으로 활동 중이다.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선미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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