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T 드림의 새 앨범 '리로드' 이미지. 제공ㅣ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NCT 드림이 새 앨범 '리로드'로 폭풍 인기 질주를 펼치고 있다.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이어 음반 판매 초동도 41만 장을 돌파, 가요계 역사를 다시 썼다.

6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달 29일에 발매된 NCT 드림 새 앨범 '리로드'가 발매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41만 2400장을 돌파했다. '리로드'는 발매 이전부터 선주문 수량만 50만 장을 넘는 등 각종 기록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해왔다. 그런데 음반 발매 이후 일주일간 판매량을 집계하는 초동 역시 41만 장 이상이라는 역대급 성과를 기록, '성장형 아이돌'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는 올해 발매된 보이그룹 앨범 중에서는 방탄소년단 '맵 오브 소울: 7' 이후 두 번째 기록이며,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으로는 엑소 이후 두 번째로 달성한 기록이다.

▲ NCT 드림의 새 앨범 '리로드' 이미지. 제공ㅣSM엔터테인먼트

이처럼 NCT 드림은 음반뿐만 아니라, 음원 성적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타이틀곡 '라이딩'은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수록곡들 역시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특히 앨범이 공개된 지 일주일이 지난 현재도 여전히 '리로드' 모든 곡이 30위권 안으로 '1군 보이그룹'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NCT 드림의 이번 앨범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페루, 라트비아가 추가된 전 세계 51개 지역 1위에 올랐으며,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싱가포르 KKBOX 한국 싱글 차트 1위 등 국내외 차트를 모두 휩쓸었다.

▲ NCT 드림의 새 앨범 '리로드' 이미지. 제공ㅣSM엔터테인먼트

특히 NCT 드림은 5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에서 1위를 차지, 매주 가장 인기 있는 아티스트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의 메인 차트 '아티스트 100'에서도 63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는 매주 빌보드의 '핫 100', '빌보드 200', '아티스트 100', '소셜 50' 등 여러 차트 수치는 물론, 앨범 및 곡 판매량, 라디오 송출 횟수, 스트리밍 등 음악 소비를 바탕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아티스트를 발표하는 차트인 만큼, NCT 드림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 오는 10일 방송되는 NCT 드림의 온라인 콘서트 'NCT드림-비욘드 더 드림쇼' . 제공ㅣSM엔터테인먼트

이처럼 무서운 기세로 '라이딩'하고 있는 NCT 드림은 오는 10일 오후 3시 온라인 전용 유료 콘서트 'NCT 드림- 비욘드 더 드림 쇼'로 전 세계 각지에 있는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정상 보이그룹으로 오른 NCT 드림이 해당 콘서트에서 어떤 퍼포먼스와 무대로 또 한 번 팬들에게 감동을 안겨줄지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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