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 '에잇' 재킷 이미지. 제공| 이담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아이유가 방탄소년단 슈가와 함께한 신곡 '에잇'으로 음원차트를 올킬했다. 

6일 공개된 아이유 신곡 '에잇'은 발매되자마자 멜론, 지니, 네이버 뮤직, 벅스, 소리바다 등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공개 직후 '음원 올킬'을 달성한 '에잇'은 7일 오전 8시 기준 음원 차트 1위를 지키며 아이유의 '음원 강자' 저력을 입증했다. 

해외에서도 인기가 뜨겁다. 국내 음원차트 올킬은 물론, 해외 아이튠즈 차트도 휩쓸었다. 월드 와이드 송 차트 1위를 차지했고,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뉴질랜드, 핀란드,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전 세계 59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에잇'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시켰다.

'에잇'은 아이유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미니앨범 5집 '러브 포엠' 이후 6개월 만에 선보인 신곡이다. 특히 방탄소년단 슈가와 음악적 공감대를 나누며 공동 프로듀싱은 물론, 피처링까지 참여해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이자 93년생 동갑내기 뮤지션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방탄소년단 슈가는 최근 네이버 브이라이브에서 "비트를 써서 보내니 멜로디가 훅 왔다", "나도 작업을 하고 자주 듣고 있다"며 협업 뒷이야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아이유는 '열일'을 이어간다. '에잇'을 깜짝 발표한 아이유는 '극한직업' 천만 관객을 터뜨린 이병헌 감독의 신작 '드림'에서 배우 박서준과 호흡을 맞춘다. '드림'은 5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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