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킬리앙 음바페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AS 모나코의 세스크 파브레가스(33)가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앙 음바페(21)를 언급했다.

파브레가스는 6일(한국 시간) 스페인 매체 '에스투디오 에스타디오'에 출연해 "음바페는 최고가 되고 싶어 하는 배고픈 선수다"라며 "그의 경기 스타일이 레알 마드리드에 잘 어울릴 것이다"라고 밝혔다.

음바페의 이적설은 매년 터지고 있다. 뛰어난 잠재력과 경기력을 뽐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를 영입하고 싶어 하는 팀이 많다. 레알도 마찬가지다. 또한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고 싶어 한다는 보도가 계속 들려온다.

파브레가스는 "그는 매우 강한 선수다. 그 나이의 선수로는 보기 어렵다"라며 "레알에 정말 잘 맞을 것 같다. 바르셀로나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무엇보다 레알이 어울린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음바페는 2017-18시즌부터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고 있다.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30골 이상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총 33경기에 나서 30골 17도움을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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