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웅인의 큰 딸 세윤과 아내 이지인(왼쪽부터). 출처ㅣ정웅인 아내 이지인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2014년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2'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정웅인의 세 딸 근황이 공개됐다.

정웅인 아내 이지인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 세윤, 소윤, 다윤 양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이와 함께 그는 "사랑하는 나의 어린이들"이라며 "소윤이랑 엄마랑, 다윤이랑 엄마랑. 그리고 지금은 청소년인 세윤이의 마지막 어린이 시절 사진. 아이들이 크니 같이 노는 것도 이야기하는 것도 참 재미있다. 어른이 되어도 엄마의 어린이일 우리 윤이들 사랑해"라고 세 자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속 세윤, 소윤, 다윤 양은 '아빠 어디가2' 시절이 생각나지 않을 만큼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장녀 세윤 양은 '아빠 어디가2' 출연 전부터,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의 딸 수리를 닮은 모습으로 '한국 수리'로 불린 바 있다. 그런 그가 '흑역사' 조금도 없이, '정변'한 모습으로 다시 한 번 누리꾼들을 놀랍게 했다.

▲ 정웅인의 둘째 딸 세윤(왼쪽)과 막내 소윤(오른쪽)이 아내 이지인과 사진을 찍었다. 출처ㅣ정웅인 아내 이지인 SNS

둘째 세윤 양 역시 엄마 어깨에 닿을 정도로 큰 키와 더불어 어엿한 10대 청소년으로 성장했고, 막내 다윤 양도 몰라보게 자라 그간의 시간을 실감하게 했다. 다만 풍선껌을 부는 다윤 양의 사진에서 과거 '아빠 어디가2'에서 보였던 장난꾸러기 모습은 여전한 듯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정웅인은 2006년 띠동갑 연하 이지인과 결혼, 세 딸을 두고 있다.

▲ 정웅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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