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결백' 포스터. 제공| 키다리이엔티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영화 '결백'이 오는 27일 개봉을 확정했다. 

신혜선, 배종옥, 허준호가 주연을 맡은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은 오는 27일 개봉으로 관객을 만난다.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추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

당초 지난 3월 개봉하려 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을 연기했던 '결백'은 상황이 완화됨에 따라 27일 개봉을 확정했다. 

시골 마을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을 토대로 인물들의 숨겨진 이면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결백'은 신혜선, 배종옥, 허준호 등 전세대를 대표하는 연기장인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강렬한 비주얼의 포스터와 진실을 파헤치려는 자들과 진실을 숨기려는 자들의 숨막히는 대립을 담은 예고편이 개봉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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