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 '에잇', 볼빨간사춘기 '나비와 고양이' 앨범 재킷. 출처ㅣ해당 앨범 재킷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아이유가 방탄소년단 슈가와 함께 작업한 싱글이 음원차트를 장악한데 이어, 볼빨간사춘기와 엑소 백현이 함께한 선공개곡 역시 뜨거운 반응으로 눈길을 끈다.

7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차트에서 발매된 볼빨간사춘기X엑소 백현의 신곡 '나비와 고양이'는 발매 직후 멜론 차트 순위 예측 그래프 최상위권에 오르며 놀라운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이에 앞서 6일 오후 6시 발매된 아이유와 슈가의 '에잇'은 발매 직후 실시간 차트 1위로 진입한데 이어 연달아 지붕킥 기록을 달성하며 줄곧 1위를 유지 중이다.

아이유와 방탄소년단이라는 초대형 스타들의 협공에 이어 음원강자 볼빨간사춘기와 엑소 백현이라는 무시 못할 '치트키' 조합이 또 다시 등장한 셈이다. 음악 팬들로서는 날씨와 함께 풍성해진 차트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

당분간 '에잇'과 '나비와 고양이'의 2파전이 기대되는 가운데 4일 신곡 '해피'를 발매한 전통 강자 태연과 지난달 27일 발매한 '살짝 설렜어'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중인 오마이걸, 드라마와 함께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조정석의 OST '아로하'가 합세해 국내 음원차트 5강 체제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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