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에 맞는 공에 오른손 엄지 골절 판정을 받은 SK 이재원 ⓒSK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SK 주전 포수 이재원(32)이 시즌 시작부터 부상으로 낙마할 위기에 놓였다.

이재원은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경기에 선발 7번 포수로 출전했으나 세 번째 타석이었던 5회 한화 선발 장시환의 투구에 오른손을 맞았다.

이재원은 통증을 호소했으며, 즉시 구단 지정병원으로 이동했다. 검진 결과 오른 엄지에 골절이 발견됐다. 

SK 관계자는 “추후 재검진 예정이며, 재활 기간 등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전 포수가 상당 기간 이탈할 위기에 놓은 SK는 시리즈 패배 이상의 타격을 입었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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