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과거 리버풀에서 활약한 수비수 스티브 니콜(58)이 현 리버풀을 분석했다.

니콜은 7일(한국 시간) ESPN FC와 인터뷰에서 "만약 내가 리스트를 짠다면 페어질 판 다이크 옆에 칼리두 쿨리발리를 세울 것이다"라며 "그러나 만약 단 하나의 옵션만 선택할 수 있다면 티모 베르너를 영입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격의 앞선 세 명은 수비 라인보다 더 많은 로테이션이 필요하다"라며 "리버풀이 경기하는 방식, 공격진 3명이 상대를 압박하는 방식이 결국 어려움에 놓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장기적인 관점을 바라봤다. 그는 "공격진은 지난 18개월 동안 훌륭한 일을 해냈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 6~7년간 계속할 수 없다. 휴식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수비에서 조 고메즈가 위르겐 클롭 감독을 도와줬다. 그는 쿨리발리가 아니지만 크게 실력의 차이가 나는 선수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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