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이시영이 아들 정윤 군에게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 선물을 받은 뒤 만취 '인증샷'을 올려 화제다.
이시영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하. 내 인생 첫 카네이션. 눈물 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2018년생으로 올해 3살이 된 아들 정윤 군 얼굴이 박혀 있는 세상에 하나뿐인 종이 카네이션이 놓여 있다. 특히 정윤 군은 엄마 이시영을 빼닮은 외모로 똘똘한 눈을 빛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3살배기 아들의 효도에 기분이 좋아진 이시영은 이후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나. 만취 인 멜로디. 9번이 오늘의 나.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만취 '인증샷'을 올렸다.
지인들과 실내에서 파티를 즐긴 듯한 이시영은 술을 마신 뒤 빨개진 얼굴로 한껏 흥이 오른 모습을 공개했고, 술잔을 손에 들고 다소 엽기적인 표정을 지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이시영 모습은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시영이 아들에게 카네이션을 선물 받고 좋아진 기분으로 지인들과 파티를 즐기며 더욱 흥이 오른 것 같다며 만취한 이시영 모습에 폭소했다.
이시영은 2017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정윤 군을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