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 리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 신변 위협 가능성에 관해 YG엔터테인먼트가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8일 YG엔터테인먼트는 스포티비뉴스에 "아티스트와 팬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최선의 조처를 하고 있다. 리사의 신변 위협 문제도 역시 인지하고 있다"며 선처없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상시 모니터링 자료 뿐 아니라 팬들의 제보 등을 통해 증거를 수집,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사를 향한 신변 위협 가능성은 주한 태국대사관이 YG엔터테인먼트에 전달해 알려졌다. 

지난 7일 주한 태국대사관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대사관 측이 받은 리사의 신변 위협 관련 메일, 메시지 등 내용을 YG엔터테인먼트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리사는 태국 출신으로 다수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등 자국에서 인기가 높다. 최근 리사는 국내에서 블랙핑크 새 앨범 발매 등을 준비하고 있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4월 '킬 디스 러브' 이후 1년 2개월 만인 오는 6월 컴백 예정이다. 컴백을 앞두고 블랙핑크는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6집 '크로마티카'의 수록곡 '사워 캔디'에 참여해 주목받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