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딕슨 마차도가 8일 사직 SK전에서 8회말 8-8을 동점을 만드는 솔로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사직, 고봉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가 올 시즌 1호 연장전을 치르게 됐다.

롯데와 SK는 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올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9회 동안 승부를 보지 못했다. SK가 8회초까지 8-7로 앞섰지만, 롯데 외국인타자 딕슨 마차도가 8회말 동점 솔로홈런을 터뜨리면서 8-8로 따라붙었고, 결국 연장전을 치르게 됐다.

한편 롯데 선발 노경은은 5이닝 동안 9안타 1홈런 3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SK 선발 문승원은 5.2이닝 9안타 2홈런 7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사직,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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