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릴리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전히 잭 그릴리시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더 선9(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잭 그릴리시 영입을 위해 5,000만 파운드(755억 원)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대대적인 보강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맨유가 가장 원하는 선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릴리시다. 그릴리시는 애스턴 빌라에서 최고의 활약을 하며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런데 그릴리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자가격리를 하던 중 친구 파티를 가기 위해 이를 위반하고 교통사고를 냈다. 불과 하루 전 그릴리시는 팬들에게 집에 머물 것을 부탁했지만 본인은 이를 무시하고 차 사고를 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맨유의 태도가 소극적으로 바뀌었지만 이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여전히 그릴리시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빌라는 7,000만 파운드 정도의 금액을 원하지만 현재 강등권에 있는 빌라는 5,000만 파운드에 동의할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폴 포그바에게 적당한 제안이 올 경우 그를 보낼 예정이다. 이에 공격형 미드필더가 필요한 맨유는 그릴리시, 제이든 산초 등 다양한 자원을 주시하고 있다. 그릴리시는 2023년까지 빌라와 계약이 돼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