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마드리드 지네딘 지단 감독.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 영입 작전이 변경될 전망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9일(한국 시간) "코로나19로 레알 마드리드가 재정적으로 압박을 받고 있다. 이적 시장에서의 행보도 바뀔 수 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중단된 상태다. 이로인해 수입이 줄어든 레알 마드리드는 예전처럼 이적 시장에서 천문학적인 돈을 쓰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동안 꾸준히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리스트에 올라온 킬리안 음바페, 폴 포그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를 데려오는데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이뿐 아니라 기존 선수들을 대거 방출할 가능성도 높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도 레알 마드리드가 금전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알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재정 악화를 피하기 위해 37명의 선수 중 몇몇을 내보낼 수 있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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