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그바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는 폴 포그바의 높은 주급을 맞춰줄 생각이 없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9(한국 시간)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를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는 폴 포그바의 주급 요구를 맞출 생각이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영입전에서 철수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지난 2016년 무리뉴 감독 러브콜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다. 당시 역대 최고액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팀 성적 하락과 불화설로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여기에 부상가지 겹치며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당초 유력한 팀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레알은 예전부터 포그바 영입을 위해 움직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위기가 달라졌다. 이 매체에 따르면 레알은 포그바의 높은 주급을 맞춰줄 생각이 없다. 포그바 영입에서 물러날 준비를 하고 있다.

포그바는 2021년이면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1년 연장 옵션이 있지만 맨유가 이를 발동할지 미지수다. 만약, 포그바를 원하는 팀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자유계약으로 떠나는 것보다 계약연장으로 통해 포그바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