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 김재환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4번타자 김재환(32)이 만루포를 터트렸다. 

김재환은 1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2차전에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재환은 0-3으로 끌려가던 3회말 1사에서 kt 선발투수 김민을 상대로 역전 만루포를 터트렸다. 시즌 1호, 통산 895호, 개인 5호 그랜드슬램.

두산은 3회말 현재 김재환의 만루포에 힘입어 4-3으로 앞서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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