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잭 그릴리시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애스턴 빌라의 잭 그릴리시(24) 미래는 어떻게 될까.

선수 출신 해설 위원 폴 머슨(52)은 9일(한국 시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그릴리시가 팀을 떠날 확률이 100%라고 생각한다. 애스턴 빌라가 강등되면 그를 떠나보내야 하고, 그는 팔릴 것이다"라고 밝혔다.

애스턴 빌라는 2019-20시즌 현재 승점 25점으로 리그 19위에 머무르고 있다. 시즌이 재개되고 정상적으로 끝난다면 강등될 가능성이 높다.

그는 "그릴리시는 빌라의 남자다. 그는 애스턴 빌라를 사랑하지만 팀을 옮겨야 한다. 더 나은 자신의 경기력을 원한다면 움직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애스턴 빌라는 훌륭한 클럽이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 게 싫다"라며 "팀을 옮기더라도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머슨은 이적한다면 해외 리그 대신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싶다면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해야 한다. 요즘 시대에는 그렇다"라고 언급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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