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리버풀이 사디오 마네 지키기에 돌입했다.

영국 언론 더 선11(한국 시간) “리버풀이 사디오 마네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막기 위해 종신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네는 사우스햄튼을 떠나 리버풀에 온 후 세계적인 선수가 됐다. 모하메드 살라, 로베르토 피르미누와 함께 리버풀의 공격을 이끌었고 지난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고, 이번 시즌에는 리그 우승을 앞두고 있다.

이에 레알이 마네를 탐내고 있다. 전통적으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들을 영입했던 레알은 마네와도 조금씩 연결되고 있다. 이에 리버풀이 먼저 움직이기 시작했다. 종신 계약으로 마네가 리버풀에서 은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마네는 현재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되면 2023년으로 31세가 된다. 적지 않은 나이지만 리버풀은 마네의 능력을 인정하며 사실상 은퇴할 때까지 계약을 연장하려 한다. 그렇게 된다면 마네의 레알 이적은 불가능한 일이 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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