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투비 육성재, 임현식, 펜타곤 진호(왼쪽부터)가 11일 입대한다. ⓒ한희재 기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비투비 육성재, 임현식, 펜타곤 진호가 같은 날 나란히 입대한다. 

비투비 육성재, 임현식, 펜타곤 진호가 11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이들의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세 사람 모두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할 계획이다. 

육성재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덤 멜로디에 입대 소식을 알렸다. 그는 "갑작스러운 통보에 놀라신 분들도 계실 거고 걱정하시는 분도 많이 계시겠지만, 지금까지 멜로디분들이 이뻐해 주신 것만 봐도 '나는 어딜가도 이쁨받을 수 있고 씩씩하게 지낼 수 있겠구나'라는 자신감이 생겨서 전혀 걱정도 없고 마음 편히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면서 육성재는 "연이은 비투비멤버들의 입대에 어쩔 수 없는 공백기가 생기지만 우리 멜로디분들이 기다려주시니까 저희 비투비는 더더욱 다시 만날 날만을 꿈꾸며 힘내고 있다"며 "이제 며칠 남지 않았지만 가기 전에 꼭 멜로디들과 소통 할수 있는 '라방'도 하고, 슬슬 맏형들도 나오고, '쌍갑포차'도 곧 방영될 예정이니 조금만 참고 기다려주시면 금방 비투비 멜로디 다 같이 볼 날이 온다"고 전했다.

SBS '집사부일체'에서 하차한 그는 오는 20일 첫 방송예정인 JTBC '쌍갑포차'의 촬영을 마친 상태로 입대한다. 군대로 떠난 후에도 '쌍갑포차'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육성재와 같은 그룹 멤버 임현식 또한 이날 입대한다. 임혁식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5월 11일로 입대가 결정된 후 며칠 동안 어떤 인사를 해야 하나 고민하며 시간을 보냈네요. 요즘 들어 멜로디와 비투비 생각을 더 많이 했어요. 비투비의 데뷔부터 지금까지 여러 사진들과 영상들도 많이 찾아보고 혼자 웃고 회상하고 감동도 받았습니"라며 근황을 전했다.

또한 그는 "저에게는 너무 든든한 우리 멤버들과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사랑 멜로디가 있기에 솔직히 아무런 걱정이 없어요. 오히려 앞으로의 시간이 너무 기대가 되고 기다려지는 사람이에요. 더 자랑스러운 멋진 남자로 성장해서 돌아오겠습니다"라고 군 복무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이로써 육성재와 임현식은 비투비 멤버 중 서은광, 이창섭, 이민혁에 이어 4번째 입대하게 됐다. 가장 먼저 입대한 서은광이 지난달 전역했으며, 이창섭과 이민혁은 오는 각각 8월과 9월 복무를 마친다.

이날 육성재, 임혁식과 함께 한솥밥을 먹는 펜타곤 멤버 진호도 입대한다. 진호는 펜타곤 멤버 중 군복무 가장 첫 주자로, 펜타곤은 7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현재 출연 중인 엠넷 서바이벌 '로드 투 킹덤' 역시 3차 경연부터는 진호 없이 7인조로 참여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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