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원. 제공ㅣ다인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출연 중인 아역 배우 정준원이 음주, 흡연 사진으로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향후 출연 분량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부의 세계' 측은 11일 스포티비뉴스에 "해강(정준원)의 출연 분량은 대본 상 지난주 방송된 14회가 마지막이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남은 회차인 15, 16회에서는 등장하지 않을 전망이다.

앞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 정준원의 개인 SNS에 공개된 게시물이 논란이 됐다. 2004년생으로 만16세인 정준원이 친구들과 함께 음주 및 흡연하는 모습이 게재됐기 때문이다.

소속사 다인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에 “배우를 매니지먼트 하는 가운데 소속 배우 관리에 미흡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현재 내부적으로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사회적으로 어수선한 상황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며 드라마 ‘부부의 세계’ 제작진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사과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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