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뱅 탑. 출처ㅣ탑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그룹 빅뱅 멤버 탑이 근황을 전했다.

탑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무런 코멘트 없이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곱슬머리의 새로운 헤어스타일과 베이지색 재킷을 착용한 탑이 무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탑은 지난 2월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한국에서는 컴백 안 할 거다. 컴백 자체를 안 하고 싶다"면서 "사람들이 너무 못됐다. 사랑을 가져달라"고 전한 바. 국내 활동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던 탑은 변화된 헤어스타일로 색다른 근황을 알려 수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앞서 탑은 의경으로 군 복무 중 2016년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2017년 7월 열린 1심 공판에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 2000원을 선고받아 의경 신분이 박탈됐다. 이에 지난 2018년 1월 서울 용산구청 용산공예관으로 재배치 2019년 7월까지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했다.

또한 빅뱅으로서 4월 코첼라 무대에 올라 전 세계 음악팬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을 예정이었으나, 이는 10월로 연기됐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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