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롯전국체전'. 제공ㅣ포켓돌스튜디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송가인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가 KBS와 손잡고 대국민 트로트 유망주 프로젝트 오디션 ‘트롯 전국 체전’ 제작을 확정 지었다고 전해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대한민국에 트로트 열풍을 몰고 온 주역 송가인의 소속사로 ‘미스트롯’에 참여했던 대다수의 아티스트들을 서포트하며 ‘미스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해 70회 공연을 전석 매진 시킨 바 있다

KBS는 트로트 가수들의 등용문이라 불리며 수 많은 신인가수들을 배출해 낸 ‘전국 노래자랑’과 전세대가 함께 보면서 공감할 수 있는 음악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을 통해 타 방송사와 다른 차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에 ‘미스트롯’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포켓돌스튜디오가 KBS와 함께 대국민 유망주 프로젝트 오디션 ‘트롯 전국 체전’을 제작하게 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대국민 트로트 유망주 프로젝트 오디션 ‘트롯 전국 체전’은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달리 각 지역에 숨어있는 진주 같은 신인을 발굴해 최고의 가수와 작곡가들이 선의의 경쟁 속에서 새로운 트로트 신인 가수를 탄생시킨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의 가수와 스태프들이 직접 트레이닝 시킨 참가자들을 통해 자존심을 건 대결 구도를 펼치는 것이다. 

또한 ‘전국 트롯 체전’은 전국 각 지역 참가자들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트로트 스타로 떠오를 때까지의 과정을 담아,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뜻 깊은 제작의도를 전하기도 했다.

‘트롯 전국 체전’ 제작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대한민국 트롯 열풍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고 어느 지역에서 어떠한 트롯 스타가 탄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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