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라 출신 박규리. 출처l박규리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가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 중 서울 용산 이태원 클럽에 방문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위키트리는 11일 한 제보자의 말을 빌려 박규리가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에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박규리는 용인 66번 확진자와 같은 날 이태원 클럽에 방문했다. 그러면서 박규리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카라 노래에 춤을 췄다고 덧붙였다.

최근 이태원 클럽 집담 감염의 초기 발병자로 추정되는 용인 66번 확진자가 다녀간 이태원 클럽에 유명 걸그룹 출신 멤버도 같은 날 방문했다는 소문이 퍼진 바 있다.

이 보도에 대해 박규리 측은 공식 입장은 내놓지 않고 있다.

박규리는 1995년 MBC '오늘은 좋은날' 소나기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2007년부터는 카라 멤버로 활동했다. 2016년 카라 해체 후에는 연기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7살 연하의 큐레이터이자 송승헌 전 동원건설 회장의 장손 송자호와 열애를 인정했다.

박규리는 지난 3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감염 예방을 위해 대구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 마스크 1만 장을 기부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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