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중돈. 제공| 인컴퍼니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중돈이 '본어게인'에 합류한다.

김중돈은 11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본어게인'(극본 정수미, 연출 진형욱 이현석) 7회부터 출연한다. 

극 중에서 김중돈은 베테랑 강력계 형사 구혈기 역을 맡았다. 구혈기는 경찰청장기 이종격투기대회 우승으로 형사가 된 인물로, '관익서 흡혈귀'라고 불릴 정도로 타협 없이 집요한데다 강력계 형사 중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싸움에 능해 조폭들도 벌벌 떠는 상남자에 다혈질인 캐릭터다. 

김중돈은 드라마 '응답하라 1994', '내일 그대와', '고교 처세왕', '호텔 델루나', '회사 가기 싫어', 영화 '퍼펙트 게임', '회사원', '내가 살인범이다', '미스터 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 종영한 '꽃길만 걸어요'에서도 안정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김중돈이 출연하는 '본어게인'은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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