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뽕숭아학당' (위), SBS '트롯신이 떴다'(아래). 제공ㅣTV조선, SB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TV조선 '뽕숭아학당' 측이 SBS '트롯신이 떴다' 겹치기 편성 논란 관련, 입장을 전했다. 

TV조선 '뽕숭아학당' 측은 11일 공식입장을 통해 "'뽕숭아학당’에 출연 예정인 주현미, 설운도, 김연자, 장윤정 등 레전드들의 출연 분량이 '트롯신이 떴다'와 동시간대 송출되는 상황은 없을 것이라는 점을 말씀드린다"며 "제작진은 이미 이 부분을 ‘트롯신이 떴다’에 출연 중인 레전드들에게 말씀드린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뽕숭아학당' 측은 "'뽕숭아학당'에서는 '트롯신이 떴다'에 출연 중인 네 분의 레전드가 각각 1회 씩 특별 출연하는 것 외에도 다수의 레전드들이 출연하게 된다"며 "붐의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트롯신이 떴다' 해외 촬영 일정이 변경, 지연되면서 기존의 녹화분이 남아있을 뿐, 현재 '트롯신이 떴다' 녹화에는 참여하지 않고 있다"고 부연했다. 

SBS '트롯신이 떴다'에 김연자, 설운도, 주현미, 장윤정, 남진, 진성, 붐 등이 출연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출연하는 TV조선 '뽕숭아학당'도 수요일 오후 10시로 편성 시간을 확정지으며 겹치기 논란에 휘말렸다. 

다음은 TV조선 '뽕숭아학당'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TV CHOSUN ‘뽕숭아학당’과 SBS ‘트롯신이 떴다’ 겹치기 편성과 관련, 입장을 전합니다.

먼저 ‘뽕숭아학당’에 출연 예정인 주현미, 설운도, 김연자, 장윤정 등 레전드들의 출연 분량이 ‘트롯신이 떴다’와 동시간대 송출되는 상황은 없을 것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제작진은 이미 이 부분을 ‘트롯신이 떴다’에 출연 중인 레전드들에게 말씀드린 상황입니다.

더불어 ‘뽕숭아학당’에서는 ‘트롯신이 떴다’에 출연 중인 네 분의 레전드가 각각 1회 씩 특별 출연하는 것 외에도 다수의 레전드들이 출연하게 됩니다.

붐의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트롯신이 떴다’ 해외 촬영 일정이 변경, 지연되면서 기존의 녹화분이 남아있을 뿐, 현재 ‘트롯신이 떴다’ 녹화에는 참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뽕숭아학당’과 ‘트롯신이 떴다’는 콘셉트 자체가 아예 다른 프로그램임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늘 감사드리며, 오는 13일(수) 밤 10시 새롭게 시작되는 '뽕숭아학당'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TV CHOSUN ‘뽕숭아학당’ 제작진 일동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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