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클란 라이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첼시가 이적 시장을 주시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0일(한국 시간) "첼시가 만약 은골로 캉테를 놓치면 웨스트햄의 데클란 라이스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는 미드필더 보강을 위해 캉테를 노리고 있다. 캉테는 팀 내 핵심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선수다. 따라서 그를 놓치면 첼시 전력이 떨어질 것은 분명하다. 라이스를 관심 있게 지켜보는 이유다.

라이스는 잠재력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다. 그는 2017-18시즌부터 본격적으로 경기에 나서기 시작했다. 뛰어난 수비력과 패스, 시야 등 다재다능한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2019-20시즌 총 30경기서 2도움을 기록했다.

라이스는 첼시 유소년팀 출신이다. 그는 2006년부터 2014년까지 첼시 유소년팀에서 활약하다가 2014년 웨스트햄으로 팀을 옮겼다. 

첼시 유소년팀에서 뛴 뒤 첼시 1군에서 활약 중인 메이슨 마운트와 친분이 깊다. ESPN은 "라이스와 친한 마운트가 그의 영입에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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