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미니 8집 '더 녹스'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뉴이스트 렌. 제공ㅣ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뉴이스트가 새 앨범 '더 녹턴'에서 새로운 모습을 예고한 가운데, 1위 공약도 색다른 공약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뉴이스트가 11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미니 8집 '더 녹턴'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이번 앨범 주제가 '밤'인 만큼, 1위 공약을 '밤 까기'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멤버 민현은 이번 앨범에 대해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밤이라고 표현하고 싶다"면서 "이번 앨범을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밤을 드러내려 했다. 노래 속에 담겨있는 감정들을 많은 사람들이 밤에 들으면서 느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처럼 뉴이스트의 이번 앨범 '더 녹스'는 감정이 조금 더 솔직해지는 '밤'이라는 시간에 집중해 밤의 여러 가지 모습을 담아 사랑의 짙어진 무드를 선사한다. 

이와 관련 렌은 1위 공약에 대해 "이번 앨범 주제가 '밤'인 만큼, 무대에서 밤을 까보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렌의 엉뚱한 대답에 민현은 폭소하면서 "여기서 말하면 지켜야한다"고 거들었다. 

그러면서도 민현은 "재미있긴 하겠다"며 고개를 끄덕였고, JR은 "생밤 까는 퍼포먼스를 무대에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밤 까기'가 1위 공약으로 정해지는 분위기가 이어지자, 공약을 제시한 렌은 "1위를 하게되면 꼭 공약을 지키겠다"고 '밤 까기'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지난 앨범 성적을 언급하면서 "이번 앨범 성적 역시 기대된다. 그만큼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뉴이스트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8집 '더 녹턴'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아이엠 인 트러블'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