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카 요비치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루카 요비치(22)가 의지를 밝혔다.

이적료 6000만 유로(약 792억 원). 그러나 24경기 출전에 2골 2도움. 여기에 코로나19 확산세에도 자가 격리 위반, 집에서 훈련 중 부상까지 여러 좋지 않은 소식이 모두 그에게 집중됐다. 요비치의 2019-20시즌은 최악의 순간 중 하나였다.

지네딘 지단 감독의 신뢰까지 잃었다. 그가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선발로 나선 경기는 4경기밖에 안 됐다. 떨어지는 경기력에 활용도도 애매했다. 

레알이 요비치를 떠나보낼 수 있다는 보도가 들려온다. 그러나 요비치는 레알에서 뛰길 원한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11일(한국 시간) "요비치가 레알에서 두 번째 기회를 얻기 위해 필사적이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풋볼 에스파냐'는 "요비치의 거대한 몸값 때문에 임대 이적을 고려해야 한다. 현재 아스널을 비롯해 첼시, 웨스트햄, 바이에른 뮌헨과 AC밀란이 요비치 영입전에 관심이 있다"라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