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돔벨레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토트넘은 탕귀 은돔벨레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전망이다.

토트넘이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5400만 파운드(약 821억 원)를 지불하고 올림피크리옹에서 은돔벨레를 영입했다. 하지만 은돔벨레는 부상과 부진 등으로 출전 시간이 1383분에 그쳤다. 기대감을 충족시키기엔 부족했다.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경기력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보이면서 입지가 더욱 줄었다.

부진에도 불구하고 은돔벨레의 가능성만큼은 여러 구단들이 인정했다. FC바르셀로나와 리버풀이 은돔벨레의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이 알려졌다.

하지만 토트넘 구단은 은돔벨레와 미래를 구상하고 있다. 영국 런던 지역지 '이브닝스탠다드'는 12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은돔벨레를 팔거나 임대를 보낼 생각이 없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은돔벨레에게 조금 더 시간을 주며 적응의 기회를 줄 계획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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