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양세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양세종이 12일 현역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건강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양세종은 11일 자신의 팬카페에 "사랑하는 여러분 세종입니다. 입대와 더불어 여러분들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며 입대 소감과 함께 팬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그는 "지금은 모두들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시기이니 마음으로만 배웅해 주셨으면 좋겠다. 저를 직접 배웅해 주고 싶으신 여러분들의 마음은 알지만, 부탁 꼭 꼭 지켜달라"고 팬들의 건강 유의를 당부했다.

이어 "제대로 인사를 드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더 건강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 날을 기약하며… 잘 다녀오겠다"며 "항상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지금까지 열심히 연기할 수 있었다. 꼭 좋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양세종은 입대 후 4주 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입대 장소는 안전상 공개하지 않았다.

양세종은 2016년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로 얼굴을 알렸으며, OCN '듀얼', SBS '사랑의 온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JTBC '나의 나라' 등 여러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활약하며 주목받았다.

다음은 양세종 입대 소감 전문.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여러분 세종입니다. 입대와 더불어 여러분들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지금은 모두들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시기이니 마음으로만 배웅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를 직접 배웅해 주고 싶으신 여러분들의 마음은 알지만, 부탁 꼭 꼭 지켜주세요. 제대로 인사를 드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더 건강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 날을 기약하며… 잘 다녀오겠습니다!

항상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지금까지 열심히 연기할 수 있었습니다. 꼭 좋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부디 몸 건강히 잘 지내고 있길 바랄게요. 건강하시고 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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