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킬리안 음바페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21)에 대한 관심이 크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 시간)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음바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음바페 아버지와 전화했다"라며 "음바페는 '매우 우쭐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음바페의 이적 루머는 매년 나오고 있다. 현재 리버풀이 관심을 드러내는 상황이다. 그를 잡기 위해 음바페 아버지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모양이다. 음바페와 아버지 모두 클롭 감독의 연락을 받고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음바페는 최고의 잠재력을 갖춘 공격수다. 올 시즌 33경기서 30골 17도움으로 펄펄 날았다. 2년 연속 30골 이상 넣으면서 폭발력을 자랑했다. 나이도 어리다. 이 매체는 "2억 5000만 파운드(약 3777억 원) 정도로 몸값이 책정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이적료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데일리 메일'은 "현재 코로나19로 시장이 무너졌다. 슈퍼스타들이 더 낮은 가격에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음바페는 모나코에서 데뷔한 뒤 파리 생제르맹에 안착했다. 2017-18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활약하면서 2018 FIFA 월드컵 우승, 리그1 우승 3회, 2018-19시즌 리그1 올해의 선수 등 각종 업적을 쌓아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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