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띠. 제공| 스윙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나띠가 무서운 상승세로 데뷔 첫 주에 뮤직비디오 조회수 500만을 돌파, '제2의 블랙핑크 리사'로 주목받으며 전 세계 팬들의 집중을 받고 있다. 

지난 7일 공개된 나띠의 데뷔 싱글 '나인틴' 뮤직비디오는 11일 기준 나띠 공식 채널과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조회수를 합산해 507만 뷰를 돌파했다. 나띠는 이미 뮤직비디오 공개 12시간 만에 약 100만 뷰를 돌파했는데, 데뷔 5일 만에 500만 뷰 돌파라는 기록까지 세웠다. 

▲ 7일 공개된 나띠 신곡 '나인틴' 뮤직비디오가 12일 오후 4시 기준 합산 조회수 527마 뷰를 넘었다. 유튜브 화면 캡처

사실 나띠는 이제 겨우 19살 신인이지만, 이미 다수의 오디션을 거쳐 단단한 팬덤을 구축해왔다. 2015년 방송된 엠넷 '식스틴'을 통해 이름과 얼굴을 알린 나띠는 2017년 '아이돌학교'에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가요계에서는 이러한 나띠의 뜨거운 인기는 이미 예견됐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그간 태국 출신 K팝 가수들은 충성도 높은 팬덤을 자랑해왔다. 2PM 닉쿤, 갓세븐 뱀뱀, 슈퍼엠 텐 등이 글로벌 스타로 활약하는 가운데, 블랙핑크 리사는 인스타그램 팔로어 수(12일 기준) 3277만으로 한국에서 활동하는 연예인 중 가장 많은 팔로어를 보유해 놀라운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나띠도 블랙핑크 리사와 더불어,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에서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태국 출신 K팝 스타로 떠올랐다. 일각에서는 나띠를 '제2의 리사'라며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10월에는 나띠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K콘 2019 타일랜드'의 컨벤션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끌어내기도 했다. 

▲ 나띠 '나인틴' 뮤직비디오. 제공|스윙엔터테인먼트


리사처럼 나띠도 데뷔 5일 만에 뮤직비디오 조회수 500만 뷰를 넘으며, 이제 막 데뷔한 여자 솔로 신인으로는 믿기지 않을 만큼 이례적인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또한 나띠 역시 리사처럼 빼어난 보컬 및 댄스 실력은 물론, 앳되면서 이국적인 외모까지 갖춰, 가요계에서는 나띠를 일찌감치 차세대 여자 솔로 아티스트로 점치고 있다.

나띠는 현재 데뷔 싱글 '나이틴'으로 강렬하면서 청량한 퍼포먼스를 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19살이 된 나띠의 데뷔곡 '나인틴'은 수많은 위기와 좌절을 딛고 화려하게 꿈을 이뤄가고 있는 나띠가 과거의 자신을 찾아가 위로와 희망,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 나띠 '나인틴' 싱글 표지. 제공|스윙엔터테인먼트

데뷔 직후부터 뜨거운 관심과 가요계 호평을 받는 나띠가 써 내려갈 새 기록에 전 세계 K팝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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