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킬리안 음바페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21)를 원하는 팀이 많다. 대표적인 팀이 레알 마드리드다.

과거 레알에서 활약한 파비오 칸나바로(46)는 11일(한국 시간) 스페인 매체 '아스'를 통해 음바페가 레알로 가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그는 "레알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발자취를 이어 갈 젊은 스타, 음바페 같은 선수가 필요하다"라며 "레알이 음바페와 계약을 원하는 건 당연하다. 그러나 파리 생제르맹도 단순히 돈이 필요한 팀이 아니다. 그들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노리는 야심 있는 팀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레알이 음바페를 잡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우승을 원한다. 그들은 음바페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음바페는 최고의 잠재력을 갖춘 공격수다. 올 시즌 33경기서 30골 17도움으로 펄펄 날았다. 2년 연속 30골 이상 넣으면서 폭발력을 자랑했다. 

세계 최고의 슈퍼스타가 될 선수로 평가받는다.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도 "음바페가 차세대 스타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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