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위너 송민호.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그룹 위너 송민호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한 클럽에서 공연을 펼친 것에 대해 소속사가 사과했다.

송민호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송민호가 최근 지인들과 개인적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많은 분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는 앞으로 더욱 유념하여 소속 아티스트가 개인위생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천할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 당부하겠다"고 사과했다.

앞서 송민호는 지난 3일 강원도 양양 A클럽에서 자신의 히트곡 '아낙네'를 부르는 등 즉석 공연을 펼친 사실이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다. 클럽 측은 송민호가 지나가는 길에 놀러 왔으며, 공연 등의 목적으로 공식 초청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고, "당시 손님이 거의 없었다. 대부분 송민호 지인"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송민호는 최근 지인들과 개인적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많은 분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당사는 앞으로 더욱 유념하여 소속 아티스트가 개인위생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천할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 당부하겠습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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