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돔벨레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탕귀 은돔벨레를 팔 생각이 없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12(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가는 다음 이적시장에서 탕귀 은돔벨레를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은돔벨레는 올림피크 리옹에서 뛰어난 활약을 한 후 2019년 여름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구단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그는 팬들의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잦은 부상과 부진으로 은돔벨레는 아쉬움을 남겼다.

그런 가운데 바르셀로나가 그를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바르셀로나가 사무엘 움티티와 넬송 세메두를 더해 은돔벨레 영입을 추진한다는 내용이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의 공개 비판까지 받은 은돔벨레는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해보였다.

하지만 토트넘은 은돔벨레를 한 번 더 믿기로 결심했다. 이적이나 임대 없이 은돔벨레와 한 시즌을 더 함께 할 생각이다. 은돔벨레 본인도 토트넘 팬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길 원한다. 과연 은돔벨레가 토트넘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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