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부의세계. 제공ㅣJTBC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마지막 촬영에 돌입하며 유종의 미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측 관계자는 12일 스포티비뉴스에 "현재 '부부의 세계' 마지막 촬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추가 촬영이 없다면 이날 진행중인 촬영 분량 종료와 함께 본격적인 최종회 막바지 작업에 돌입할 전망이다.

코로나19 확산 사태와 맞물린 관계로 종방연 역시 소규모로 조심스럽게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아직 촬영이 진행중인 만큼 종방연 진행 여부조차 아직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부의 세계'는 첫 방송 시청률 6.3%(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로 시작해 단 4회 만에 2배 이상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여줬다. 12회엔 종전 최고 기록인 'SKY캐슬'을 뛰어넘으며 역대 종합편성채널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특히 14회는 전국 24.3%라는 압도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다. 마지막 2회 분량이 남은 가운데, 결말 뿐 아니라 최종회가 기록할 시청률 신기록에도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다.

지난 14회 방송에서는 지선우(김희애), 이태오(박해준), 여다경(한소희)가 다시 갈림길에 서는 모습이 담겼다.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이어가는 가운데, 원작의 결말을 따라가게 될지 한국판으로 각색된 새로운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