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파비오 칸나바로는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 필요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아스’는 12일(한국 시간) “과거 레알 마드리드와 이탈리아에서 활약했던 파비오 칸나바로가 킬리안 음바페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이을 세계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파리 생제르맹과 2022년까지 계약이 돼 있는데 레알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칸나바로는 “레알은 음바페 같은 어린 선수가 필요하다. 그는 호날두의 뒤를 이을 선수다. 레알이 그런 선수를 원하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다. 하지만 PSG는 돈을 원하지 않는다. 그들은 야망이 있고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원한다”고 했다.

이어 “나는 레알이 음바페를 영입하는 건 어렵다고 생각한다. PSG 회장이 우승을 원한다. 나는 그들을 잘 안다. 그들은 음바페를 지키기 위해 모든 일을 다 할 것이다”라며 레알의 음바페 영입 가능성을 낮게 바라봤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