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준석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퓨처스팀이 13일 전북 익산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7-5로 이겨 2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5승 1무 1패로 퓨처스리그 남부리그 1위를 지켰다.

이날 삼성 타선은 골고루 안타를 터뜨리며 kt 마운드를 공략했다. 박계범이 2안타 1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고, 송준석이 3안타 1볼넷 1타점, 백승민이 2안타를 쳤다. 이성곤과 윤정빈은 2루타 하나씩을 터뜨리며 2타점씩을 올렸다. 

최영진, 이해승, 김호재, 양우현도 1안타를 때려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또한, 이성곤, 최영진, 양우현이 도루에 성공하며 적극적인 주루를 보여줬다.
▲ 장지훈 ⓒ 곽혜미 기자

삼성 마운드는 신인급 투수들이 나섰다. 2020년 2차 4라운드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이승민은 3⅔이닝 8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5실점으로 주춤했다. 이승민 동기 한연욱은 3⅓이닝 1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NC와 경찰야구단, 키움을 거쳐 육성선수로 삼성에 입단한 왼손 투수 이승민은 ⅔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장지훈은 1⅓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퓨처스리그 네 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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