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니엘 제임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까.

맨유는 2012-13시즌을 끝으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적이 없다. 최근 우여곡절이 많았다. 주제 무리뉴 감독 이후 올레 군나르 솔샤르 체제에서 새롭게 출발하고 있다. 솔샤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에도 흔들렸다. 그러나 젊고 에너지 넘치는 선수들의 활약으로 2019-20시즌 막판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다니엘 제임스(22)는 13일(한국 시간) 팀 동료 스콧 맥토미니와 '더 허들'을 통해 "내년 시즌은 우리에게 엄청나게 중요한 시기다. 몇몇 선수들이 각각 다른 시기에 다쳤다. 마커스 래시포드, 폴 포그바, 맥토미니가 부상을 당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부상자가 돌아오고 우리가 다시 뭉친다면 다음 시즌 타이틀에 도전할 좋은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맥토미니는 제임스 말을 동의하면서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를 따라잡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승을 위해 달려가려면 항상 훈련해야 한다"라며 "이번 시즌이 끝나고 다음 시즌이 어떻게 끝날지 지켜봐야 한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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