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리두 쿨리발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나폴리의 센터백 칼리두 쿨리발리(28)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뛰어난 수비력을 자랑하는 쿨리발리는 그동안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등의 관심을 받았다. 여기에 파리 생제르맹도 영입전에 가세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14일(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은 치아고 실바의 뒤를 이을 선수로 쿨리발리를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마스 투헬 감독이 보강하길 원하는 포지션은 총 4곳이다. 그중 하나가 센터백이다. 실바는 현재 35살이다. 미래를 계획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쿨리발리가 이번 여름 나폴리를 떠날 가능성이 크다.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매체는 "파리 생제르맹은 에딘손 카바니와 에세키엘 라베치를 데려오기 위해 나폴리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구단은 나폴리와 어떻게 이야기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확산에도 나폴리는 쿨리발리의 몸값을 낮출 계획이 없다. 8900만 파운드(약 1334억 원) 이하의 협상은 받아들이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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