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15일 대전 경기를 위해 방수포 걷기 작업이 시작됐다.

15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첫 맞대결이 열릴 예정. 그러나 이날 비가 아침부터 많이 쏟아졌고 오후에도 계속 비가 오락가락하면서 경기 개시 확률이 높지 않았다.

오후 5시가 넘어 빗줄기가 약해지자 한화 구단은 오후 5시 20분 방수포를 걷기 시작했다. 이날 경기를 어떻게든 치르려는 의지다. 무관중이기 때문에 당초 경기 시작 시간인 6시 30분을 넘더라도 경기를 시작할 수 있다.

추후 비가 내려 불가피하게 이날 경기가 우천취소될 경우에는 16일 더블헤더를 치른다. 두 팀은 오후 2시 더블헤더 첫 경기를 치른 뒤 첫 경기가 끝나고 30분 뒤에 2번째 경기를 진행한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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