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키움 히어로즈 주장 김상수(왼쪽)가 손혁 감독에게 스승의날 선물을 대표로 전달했다. ⓒ 키움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잠실, 노윤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이 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해 손혁 감독과 코치들에게 작은 선물을 전달했다.

키움 주장 김상수는 15일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차전을 앞두고 실내연습장에서 진행한 미팅 자리에서 선수들을 대표해 손 감독에게 상품권을 전달했다. 미팅이 끝난 뒤에는 코치들에게도 똑같이 상품권을 선물했다. 

키움 관계자는 "해마다 스승의 날이면 선수들이 선물을 준비한다. 올해도 선수들이 잊지 않고 선물을 마련했다"고 귀띔했다. 

한편 키움은 시즌 초반 6승3패로 3위에 오르며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2연패에 빠졌지만, 이날 한현희가 연패를 끊으러 나선다. 한현희는 지난 9일 고척 한화 이글스전에서 6이닝 3실점 투구로 승리 투수가 됐다.

스포티비뉴스=잠실, 노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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